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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파랑길 시작점에서 서다,'이기대 둘레길'

부산여행
등록날짜 [ 2013년08월23일 20시0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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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시작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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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둘레길 중에서 으뜸으로 알려진 이기대 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 시작점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688km를 잇고 있는데 이기

대는 4.7km 코스로 해안절경이 뛰어나 해안을 계속끼고 거닐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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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갈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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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브릿지(광안대교)를 통과 후 이기대로 향하기 위해 '동생말'을 따라 언덕길로 자리잡고

길을 떠났다.  오전에 한바탕 빗방울이 후려쳐 포기할까하다 혹시나 모를 비 그친 뒤 무지개라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도착하고 보니 우산을 받쳐든 사람이 더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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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면서 안개에 다이아몬드브릿지(광안대교)가 흐릿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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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속을 거닐며 이기대 해안을 따라 걷는다.

동생말을 시작으로 오륙도까지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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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말 -0.7km- 이기대 -0.5km- 어물마당 -1.6km- 농바위 -1.8km-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

코스로 동생말에서 해안을 따라 오륙도까지 총 3시간이 소요된다. 버스편으로는 오륙도해맞이공원

~ 이기대어귀까지 131, 22번 버스가 운행되며, 백운포체육공원 ~ 이기대어귀는 39, 27, 24, 20번이

운행되고 있다. 오륙도 SK뷰 후문으로 오는 시내버스는 27, 131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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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을 걷다보면 건너편으로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부산요트계류장, 마린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달맞이 언덕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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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코스길을 걷다보면 간간이 군사용 해안경계 철책을 만나게 된다. 1997년 군사보호지역 해제

조치 이전에는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지만 2005년 이기대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하면서 해안 경계선은 갈멧길로 거듭나면서 역사 교육의 장소로 일부 구간을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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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의 시작점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

망대까지 총 688km 지점 중 이기대 해안 둘레길 4.7km코스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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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공원으로 불리는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듯 해안로에 설치된 목재 데크길을 따라서 걷다 보

면 해안과 어우러져 전국 둘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 하여도 손색없을 만큼 해안 절경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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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자갈마당을 통과하는 해안길과 산으로 향하는 길로 나누어 지는데 파도가 심한 날은

해안길이 차단된다. 이 일대의 파도모습과 자갈을 탑으로 쌓는 사람을 볼 수 있으며, 해녀가

직접파는 해산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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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는 군작전지구 육군문서보존소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 군부대가 이전 1993년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기대는 해안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동래영지(1858) 산천조에는

이기대는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위치해 있고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 부른

다며 "이기대" 유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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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생의 이야기는 임진왜란 당시 수영성이 함락되자 왜군은 해안에서 축하연을 벌리는

과정에서 두 기생이 왜장에게 술을 권하고  취기가 오른 왜장을 껴안고 바다로 뛰어 들었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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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만든 동굴이 있는 곳이다. 입구에 동굴체험이란 간판이 있는데 동굴은 그리 깊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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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위를 깎아 만든 작은 동굴과 돌이 깎여 나가 떨어지면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

는 동굴체험길로 해안과 인접해 있으며, 해안길과 산위로 향하는 길 두갈래가 있어 산 길

로 올라가면 동굴 바로 위로 걸어가므로 빠뜨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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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이 암반층에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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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으로 매점이 있다. 매점에는 간단한 것만 있는데 컵라면과 계란 아이스크림 및 과자 몇종류

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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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사람얼굴을 닮은 바위가 서 있는데 농바위라고 부른다. 최근 이 농바위를 조망하는

새로운 전망대를 만들어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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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년 전 육지와 연결된 소반도에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면서 크고 작은 섬이 생겨나게

되었고 소반도는 오늘날 오륙도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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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 상징물 오륙도는 육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방패섬(2,166㎡)·솔섬

(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 등 6개의 작은 섬으로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6개의 섬 중에서 육지와 가장 가까운 방패섬과 솔섬은 본래

하나의 섬이지만 바다밑에 1m 해식동굴이 있고 잠겨있어 썰물이면 방패섬과 솔섬이 하나가되고

그 섬을 우삭도라 부르며, 밀물 때면 우삭도는 두 개의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에는 오륙도 지명을 두고 다

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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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五六島在絶影島東 峯巒奇古列之海中 自東視之則爲六峯 自西視之則爲五峯 故名之 以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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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오륙도를 보는 위치에 따라 섬의 숫자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으며, 지금

의 우삭도관련 오륙도 지명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잘못해석하여 기록한 것이란 주장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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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또는 6개로 보이는 오륙도 섬들은 굴섬이 가장크고 높이가 다른 섬에 비하여 제일 높고 섬에

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있다. 밭섬은 육지와 가장 먼 섬으로 섬의 지형이 흡사 밭과 같다하

여 붙여진곳으로 1937년 11월 최초 오륙도 등대 점등과 함께 등대가 있다하여 등대섬으로 부르며

유일한 유인도이다. 이외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방패섬 , 섬 정상에 소나무가 자생하는 솔섬,

갈매기를 찾아 독수리가 모여들었다는 수리섬(당나라 장수 만세덕의 비가 있었다 하여 수리섬을

비석섬으로 부르기도 한다.),흡사 송곳처럼 생긴 송곳섬 등이  오륙도의 자리를 지키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시지정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지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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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항로개척은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선을 이끌고 통과하면서 부산을 들어서는 길 

길목 해상 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이 일대의 조류가 빨라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의식

인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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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일출과 일몰은 섬과 섬으로 사라지고 솟는 모

습이 최고로 오륙도를 배경으로 솟구치는 일출과 갈대숲으로 지는  몰운대의 낙조는 부산의 자

랑이 아닐 수 없으며, 1937년 11월 최초 오륙도 등대는 당시 높이 6.2m 이었지만 오랜 세월로

인하여 1998년 12월 등탑 높이 27.5m 로 높이고 전망대를 설치하여 부산의 야경을 바다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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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중인 벼랑끝 전망대는 오륙도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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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빗방울이 후려치던 날씨였지만 돌아 오는 길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맑아 보이지만 뒷편

으로는 먹구름이 잔뜩 벼루고 있다. 일기예보에는 오늘밤까지 비가 내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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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공원의 친환경공원화 추진사업으로 이 일대에 집단 서식하는 늦반딧불을 알리는데 적극적

홍보와 함께 공룡발자국을 관광자원화하려는 노력을 하고있지만 공룡발자국 생성이 화산활동 위

 화산탄층에 집중되어 공룡발자국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공룡발자국은 초대형 울트라급으

로 지름 1.2m, 깊이 15cm이며, 공룡발자국으로 인정만 된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용각류공룡발자

국이 되는 것이다. 공룡발자국은 백악기 전기로 약 9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부산대 김향묵 교수

에 의하면 해안 층에서 40여개를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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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남구
안정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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