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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타 보셨나요?

등록날짜 [ 2013년08월26일 10시22분 ]

        

 

김해 봉하마을을 출발하여 차는 부곡온천으로 달린다. 봉하마을에서 거리는 약 30여km떨어져 있지만 온천이 있는 관광특구엔 썰렁한 기운만 감돈다... 하기사 온천은 겨울철 여행이 피크일 것인데 여름하고도 한여름에 온천여행이라 좀 생경스럽긴 하다.

일행은 오늘 2박째를 부곡온천 관광특구내의 로얄관광호텔에서 묶고 내일 아침 대구 팔공산으로 간다.

대구의 명소 중에서도 팔공산(八公山)은 바위와 수목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고즈넉한 사찰과 진귀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연일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 팔공산을 케이블카로 올라 비로봉을 조망하고 합천해인사와 남원광한루를 거쳐 광주로 돌아간다.

 

부곡온천단지내에 있는 분수공원이다.

분수대 바닥엔 온천수 족욕장이 설치되어 있어 78℃온천수로 족욕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으나 온천수가 흐르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지 오후 늦은 시간대에 물은 차갑기만 하다.

하지만 차가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터널속으로 걸어가는 재미도 스릴있고 즐겁기만 하다.

 

엄마따라 같이 온 학생들도 호기심어린 눈망울로 연신 온천 물길을 거닐어 보지만 뜨거운 온천수가 아님에 급실망이다..ㅎㅎ

부곡온천수의 효능은 널리 알려진데로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좋다한다. 뜨거운 온처욕자체는 몸속의 피로로 쌓인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켜주고 혈액이 원할하게 흐르게 해서 순환장애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늘 저녁식사는 낙지볶음탕이다...오늘 우리가 묶을 호텔은 그 옛날 신혼부부들의 유명한 신혼여행코스인 부곡의 로얄관광호텔이다.

 

   8월12일 아침이 밝았다.

   대구를 구경온 사람들에게 대구사람들에게 제일 추천받은 관광지는 어딜까..

   아마 택시를 타고 '대구에서 꼭 가봐야할 곳을 물으면 십중팔구는 팔공산과 동화사일것이다.

   그 팔공산으로 지금 출발한다....그것도 등산코스가 아닌 최다코스로 우아하게 가는 케이블카 여행이다..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 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아래 요금표 참고) 

 

 

이곳 대구를 찾는 모든 외국관광객들에게 이곳 팔공산 케이블카는 대구의 가장 가보고 싶은 팔공산을 아주 손쉽게 데려다 주는 훌륭한 여행동반자이다.

케이블카는 6인승으로 출발때부터 스릴있는 덜컥거리는 소음으로 올라가는 재미를 2배로 더 높혀주었다..

팔공산으로 오르는 산중턱에 숨어있는 도깨비모양의 바위가 사람을 놀래킨다..그리고 보니 정말 도깨비를 닮았다..

 

하늘로 올라가는 천사들의 놀이기구...앙증맞게 생기 노란 광주리를 타고 약 7분간 1.2km를 올라가면 해발 820m높이에 있는 팔공산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팔공산전망대(해발820m)에서 토끼와 거북이분수..

 

      전망대에는 산책코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전망대뿐만 아니라 여러곳의 정자와 쉼터까지 산책도 할 수 있다.

 

한 참을 기다리니 운무에 가려진 팔공산비로봉(1,193m)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우측봉우리가 동봉(1,155m)이고 송신탑이 있는 좌측으로 서봉(1,147m)이다.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 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것처럼 펼쳐있다한다.

 

계곡이 아름답고 산봉이 웅자하며 부근에 많은 사적이 있어, 1980년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公山)·부악(父岳)이라고 하였고,  신라 말에 견훤(甄萱)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고려 태조가 5,000의 군사를 거느리고 견훤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오히려  팔공산 동수(桐藪)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 당하고 말았다.

그 때 신숭겸(申崇謙)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 타고 적진에 뛰어들어 전사함으로써 태조가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 하며 이 때 신숭겸·김락(金樂)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이라 불린단다.  

 

    팔공산 케이블카 종착역인 전망대에서부터 팔공산의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대구시와 팔공산 비로봉을 배경으로, 갓바위는 못가봐서 서운한 마음을 남겨본다.

 

때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추어 팔공산갓바위 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 관봉좌측250m지점까지 왕복식 케이블카를 건설할려고 추진한 적이 있다.

케이블카를 추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소원을 빌기위해 갓바위를 찾는 노약자들과 지역민이 대구쪽에서 갓바위로 올라갈려면 1시간20분이나 걸리므로 편의성과 관광객유치, 그리고 등산시간의 절약을 위해서 친환경케이블카를 설치하자 주장했고 갓바위를 관할하고 있는 선본사의 향적 주지스님과 허운 동화사 주지스님등 불교계와 지역환경단체가 기존케이블카와 순환도로, 골프장등으로 환경파괴가 많이 이루어져 더이상의 생태환경파괴를 중지하고 케이블카 신설이 불교문화와 연계관광의 기대치도 낮기에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했었다.

 

지금은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주장과 실질적인 법규미비로 논의자체가 중단되었지만 언제 다시 망령처럼 들고 일어나 케이블카설치를 주장하고 나설지 모른다.

 

 

 

팔공산을 유명하게 만든 관봉 석조여래좌상,

이른바 갓바위는 돌부처가 머리에 커다랗고 평평한 돌을 이고 있어서 '갓바위'라 불리는데, 신라 선덕왕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이며 머리의 갓 지금은 1.8m이다.

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학사모와 비슷하게 생겨 해마다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로 북새통을 이룬다한다.

 

그런데 케이블카가 신설되어서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를 편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갓바위부처께 무슨 소원을 빌고자 하는가.

오체투지 [五體投地]나 삼보일배[三步一拜]까지는 아니어도 땀을 흘리며 1시간 30여분 오르는 고행길정도는 걸어서 올라야 기도의  

            효험도 있지 않겠는가..

            만약 그런 노력도 없이 편하게 설치된 케이블카를 타고 갓바위 바로 앞에까지 가면 갓바위도 돌아

            앉아 버릴 것이다.

 

  케이블카는 지금 있는 팔공산전망대 하나 만으로도 족하다.

  더이상의 난개발로 대구의 영산 팔공산의 갓바위부처가 뒤돌아 앉지 않게끔 케이블카 신설의 여론자체

  가 기억속에서 삭제되어야 한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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