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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물길을 바라보다, '광주 호가정'

등록날짜 [ 2013년12월11일 15시21분 ]


 

호가정 전경

 

호가정은 조선 중·명종대의 문신 설강 유사(1502~1571)가 만년에 지은 정자이다.

호가정이라는 이름은 송나라 소강절이 말한 호가지의에 담긴 뜻을 취하여 지었다.

이 정자는 1558년(명종 13) 처음 세웠으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불타 없어져,

1871년(고종 8년)에 다시 세웠다. 그 후 1932년과 1956년 중수하였다.

 

 

 


 


호가시비

 

 

 


호가정 올라가는 계단

 

 

 


 

설강 유사

 

설강 유서는 중종 23년(1528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무장현감, 전라도사, 종성부사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권신 이량의 모함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으로 낙향하였다.

당대의 명유인 이황, 이언적, 오겸 등과 교분을 가졌고,

사위로 맞이한 김성원과 후대의 이안눌 등이 그의 시를 즐겨 차운 하였다.

광주 경렬사에 배향되었으며 '설강유고집'과 '위친필봉제축유서'가 전한다. 
 

 

 


 


 

정자는 정·측면이 다 같이 3칸인 골기와 팔작지붕의 건물로,

당초에는 중앙에 거실을 두었으나 중수할 때 이를 없애고 전부 우물마루로 고쳤다. 

사방좌우 모서리에는 1칸씩의 낮은 난간을 두었다.

사방중앙칸의 가운데는 댓돌을 두어 출입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영산강 8경 중 6경인 호가정

그렇다면 영산강 8경은 어디일까?

 

국토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밝힌 영산강 명소 8곳은 다음과 같다.

▲1경=저녁노을에 물든 아름다운 영산석조(榮山夕照) 하구언

▲2경=강위로 잔잔한 바람이 갈대숲에 스며들어 은은하게 마디마디 스치게 하는 곡강(曲江)

그림자가 잠깐 쉬었다 가는 식영정

▲3경=바람을 따라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황포돛배와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석관정

▲4경=꽃을 즐길 수 있는 죽산보

▲5경=황금물결의 나주평야

▲6경=갈라진 물길이 합수되어 풍요로워진 물길 위에서 철새들의

날개짓을 바라볼 수 있는 승촌보와 호가정

▲7경=자연을 즐기며 시를 읊조린다는 뜻이 깃들어 있는 풍영정

▲8경=대나무 숲에 피어오르는 운무(雲霧)를 감상할 수 있는 대나무습지

 

 

 

 


 


 

호가정이 위치한 노평산 기슭은 앞에 극락강과 황룡강이 합류하여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설강의 호가정기와 노사 기정진의 호가정 중건기, 후손 유보한의 호가정 중수기,

호가정원운, 근차설강정운, 근차판상운등과 오겸, 이안눌, 김성원 등이 누정제영을 새긴 편액이 걸려있다.

 

 

 


 

정 중앙에는 원래 거실이 있었으나 중수할 때 거실을 없애고 우물마루로 변경하였다.

 

 

 


분합문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호가정

 

 

광주광역시>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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