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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밀양 삼랑진'

밀양여행
등록날짜 [ 2014년01월06일 11시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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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나는,

삼랑진

 

낙동강 제3경 "은빛 물결의 울렁임"을 찾아 옛 후조창이 있었던 낙동강변에 잠시 머물렀다. 경남지역 철도의 중심지 삼랑진은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지역은 잘 몰라도 삼랑진은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곳이였지만, 이보다

앞선 시대에는 낙동강을 따라 인근 지역에서 세금으로 거둔 물품을 싣고 한양으로 오르던 길목이기도 하다.

 

▲ 김해를 통과하는 기차길이 거침없이 낙동강을 연결하고 있다.

 

▲ 화물열차가 철교를 달리고 있다.

 

 

▲ 일명 낙동강의 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차량은 한 대만 다닐 수 있을 만큼 폭이 좁다.

 

 

▲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는 모습, 건너편에서는 주행을 멈추고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을 기다려야 한다.

 


▲ 58번 국도가 통과하는 삼랑진교 아래 전경

 

 

 

 

낙동강의 옛 주인이던 후조창

흔적

 

낙동강 철교를 따라 여행을 하다보면 상부동회관을 만나게 된다.

상부동 회관 앞에는 비석군이 모여 있으며, 윗편으로 고가건물이 보이는데 비석군이 바로 후조창의 흔적이며,

고가건물은 오형제의 의리와 효를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 관리들을 칭송하기 위해 만든 공적비와 불망비

 

 ▲ 영조 41년(1765) 설치된 후조창 관리들의 비석

 

▲ 나라의 부름을 사양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통해 부모에게 효성을 지극했던 오형제를 위한 비석

 

▲ 교량을 둘러보고 빠져 나가는 부분에서 만나는 모래채취선과 그 위로 낙동강 자전거도로가 이어져 있다.

 

 

삼랑진에서 만난 오일장터

송지시장

 

▲ 한 사람이 시장에서 구입한 붕어다. 흥정이 완료되면 즉석에서 포를 뜬다.

 

오일장터 기능을 거의 잃어버린 삼랑진 송지시장엔 옛 추억을 찾아 오일장을 찾은 노인분들이 '한 겨울은 붕어와 잉어 횟감이 최고!'라며 즉석에서 고기를 구입하여 포를 뜬다. 낙동강변에 사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도시 사람들이 보기에는 시선이 좀 불편하다. 장터에는 한때 인근 바다에서 올라온 생선을 비롯하여 삼랑진 주변 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과일로 멀리 양산 사람들도 찾아왔지만 지금은 겨우 명맥만 잇고 있다. 시장은 4, 9일 열린다.

 

▲ 물고기를 마리수로 판매하지 않고 무게로 달아서 판다. 한 마리를 더 넣어주느냐 빼느냐 그것이 문제

 

▲ 장터 풍경

 

▲ 장터에 오곡을 비롯 다양한 곡식이 국산임을 말해주고 있다.

 

삼랑진은 철도의 명성과 달리 도시가 발전한 곳은 아니다. 쉼 없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가고오는 기차를 물끄러미 바라볼 뿐 마을은 아직도 촌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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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밀양시
안정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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