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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정상에 오른다? '제주 금오름'

편안히 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제주의 오름을 느낄 수 있는 금오름
등록날짜 [ 2014년02월03일 14시48분 ]

 

 

 

[제주의 오름] 차를 타고 오르면 어느새 정상 금오름은 제주에서 가장 편히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한라산 서남쪽 해안과 산록지대 사이에 광활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는 금악리에 자리잡은 금오름은 정상에 KBS중계소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까지 시멘트도로가 포장되어져 있습니다. 도로폭은 넓지가 않아 거의 편도 1차선이라 생각을 하시면 되고 오르는 중간에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대략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길 중간에 비켜설 수 있는 대피공간이 간혹 있으나 꼭 그 위치에서 마주치리라는 보장은 없지요..초보운전자들에게는 그리 추천할만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넓은 평야와 한라산이 보이고 저 멀리에는 비양도가 바다위에 홀로 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밤에 이곳에 올라 멋진 별구경을 하기도 합니다. 정상에서 굼부리를 끼고 한바퀴 돌면 거의 30여분이 소요가 됩니다. 

 


 

 

눈이 쌓여 있는 한라산 정상..금오름에서 바라보니 마냥 신비롭습니다. 넓다란 평원 너머로 많은 오름군 위로 우뚝솟은 한라산의 위용은 늠름하기까지 합니다. 확트인 시야에 가슴까지 후련해지는 풍경은 제주의 오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특히 금오름은 다양한 풍경들을 조망할 수가 있어 날 좋은 날 이 주변을 지나신다면 반드시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금오름 정상에서 차를 주차시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몰론 저 끝까지도 갈 수야 있겠지만 걷는 즐거움도 남겨놓아야 하기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봅니다. 금오름은 일명 측화산이라 부르는 기생화산 중에 하나로 예전에는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흑악(黑岳)이라 표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 오름의 흙이 유난히 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오름의 정상의 굼부리에 물이 고이면 금악담이라 칭한다고 하며 이곳 주민들은 금오름이라 부르지 않고 검막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약간의 오르막으로 부터 시작되는 둘레길은 마치 그 위에 오르면 하늘에 다다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굼부리를 끼고 걷는 둘레길은 약 1km정도가 되고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며 돌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곳곳에 억새밭이 산재해 있어 보는 위치에 따라 그 색이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

 



 

남북으로 두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저 멀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협재, 금릉 바다와 비양도가 바다위에 홀로 떠있는 것이 보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밭 사이로 뻗어있는 길들까지 한 눈에 모두 들어오며 저 멀리 바다까지 이곳이 제주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

 


 

금오름을 쉽게 오를 수 있게 한 KBS중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금오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론 그 안은 관계자외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옆길로는 지나다닐 수가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역시 오늘의 가장 좋은 뷰포인트는 바로 한라산 정상의 설경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마침 뭉게 구름들도 한라산 주변을 맴돌고 정상에는 하얀눈이 구름과 같은 하얀색으로 치장하고 있어 마치 하얀구름이 살포시 정상에 내려앉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아니, 하얀 눈이 마치 떠다니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하구요. 하여튼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차한 금오름은 저지리와 이시돌목장을 지척에 두고 있고 목장지대가 많아 말들이 뛰노는 모습들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네비에는 금오름에 오르는 입구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가는 길 자체를 어렵지 않게 찾아 갈 수가 있고 아름다운 라온목장과 더마파크 등등도 주변에 있어 하루코스를 잡아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차로 정상에 올라가서 그냥 주차장에서만 보고 내려오지 말고 그 둘레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별이 보고 싶다면 밤에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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