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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축제가 벌어진 '산타마을'

[나주] 산타마을(이슬촌)
등록날짜 [ 2014년12월29일 10시25분 ]

 

여러분 성탄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전, 성탄절이브를 크리스마스축제가 열린 한국 최초의 산타마을인 나주 노안 이슬촌에서 보냈답니다.

이슬촌은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는 마을인데요, 2007년도부터 '이슬촌의 해피크리스마스'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산타마을이 되었는데 68가구 154명이 사는 마을주민 98%가 카톨릭신자로 올해가 벌써 7번째 축제입니다.

국내에서 마을 단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 곳은 이슬촌이 처음인데요, 그동안 축제 때마다 7,000여 명이 찾으면서 ‘한국의 산타마을’로 전국에 알려졌지만 올해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자 찾았답니다.

마을에 있는 105년 된 유서 깊은 노안성당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될 정도로 명소이며 지금도 미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주지만 광주에서 가까워 산타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겨울축제도 즐기고 크리스마스이브도 멋지게 보내려는 가족으로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광주무안고속도로 나주 나들목 양천교차로에서부터 축제가 열리는 이슬촌까지 약1.5km구간은 관람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거대한 주차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최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잡 없이 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이슬촌 입구에서 대로까지 양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시켰으며 먼저 온 순서대로 차례로 차량을 주차시키고 양천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셔틀버스 운행간격이 너무 길어 많은 사람들이 허허벌판에서 추위와 싸우느라 많이들 힘들어 했는데 내년부터는 차량 주차와 셔틀버스 운행 등 주최 측이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습니다.         

 

 

산타마을의 크리스마스축제는 오후6시부터지만, 조금 늦은 오후부터 밀려든 차량으로 산타마을까지 이렇게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일방통행을 시키고 오는 순서대로 차례로 주차시키기에 큰 혼잡은 없었답니다.

 

 

 

 

중간에 볏짚으로 만든 축제장 간판도 보이구요.

약 1km정도 도로의 양쪽 가로수는 오색전구를 걸어놓아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갈 때는 셔틀버스로 들어갔지만, 나올 때는 일부러 걸어 나왔답니다.

 

 

 

 

산타마을입구에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인 5,000원인데 어린이는 받지 않고요, 입장권에는 2,000원짜리 쿠폰 2장, 1,000원짜리 쿠폰 1장이 붙어있어 축제장에서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안내장과 경품응모권도 붙어 있어 행운의 경품에 당첨될 수 도 있으니 들어갈 때는 꼭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시길... 그렇다고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안 먹고 안 쓰려면 안 사도 무방하지만, 배고픔을 참지 못하면 어차피 사 먹어야 하니까요.

 

 

 

 

 

이슬촌 크리스마스 카페부터 멋진 야경에 동화속 풍경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가슴이 설렙니다.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이런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축제를 즐기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죠.

 

 

 

 

낮에 보면 그저 그런 건물이겠지만, 이렇게 밤에 전구를 밝힌 카페를 보니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집니다.

 

 

 

 

실내는 엄청 따뜻합니다.

바깥기온과 많은 차이가 있어 카메라 렌즈에 바로 뽀얀 이슬이 서렸습니다.

카페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답니다.

커피, 유자차, 생강차 등 모두 3,000원씩인데요, 시중 유명 커피숍과 비교해 많이 비싼듯합니다.

하지만, 일년에 크리스마스 축제 때만 문을 여니 이해합니다요.

 

 

 

 

 

내부보다 외부가 훨씬 멋져보였던 산타마을의 크리스마스카페였습니다.

 

 

 

 

카페를 지나면 광장으로 들어서기 전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요, 가정을 위한 기도문이 눈에 띕니다.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 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성당을 감싸고 있는 병풍능선에 오르면 계량재가 있는데 이 고개는 함평 나산과 나주 노안을 오가는 지름길로 100여 년 전 이곳에 신앙이 전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재 너머 방골 사람들이 골롬바노 학교로 배움을 찾아 올 때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고개였는데 이 순례길의 구조물은 2.3m높이로 10개가 설치되었는데 2.3m는 계량재 높이 230m를 1/100로 축소하였고 10개는 기도하는 열 개의 손가락과 십계명을 뜻하며 정미의 가시와 꽃은 고난과 환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산타마을 광장에서는 축제가 한창이었답니다.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이라고 도착시간이 오후 7시가 다 되어 시장했기에 우선 쿠폰으로 저녁식사를 위해 먹거리 장터로 이동했습니다.

 

 

 

 

이슬촌 메뉴는 단촐하지만 음식맛과 가격은 업소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았답니다.

우린 떡국 2그릇과 파전을 시켰는데 17,000원이 나왔군요. 입장권의 쿠폰을 다 쓰고도 현금지출이 더 있었습니다.

게산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식탁의 번호를 알려주면 마을 어르신들이 배달해 줍니다.

 

 

 

 

 

축제장 가면 특히 식당에 자리 잡고 앉기 힘드시죠?

하지만 가족단위가 아니라면 한, 두 사람 온 식탁에 양해를 구하고 앉아서 먹는다면 서로 즐거울 것입니다.

 

 

 

 

떡국도 푸짐하고, 부추전도 간이 잘 맞고 두툼해 게 눈 감추듯 먹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아이들이 폭죽을 쏘아 올리며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오늘 산타마을에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을 보니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왔는데 우리처럼 부부가 온 경우는 극히 드믄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대다수여서 크리스마스이브를 훨씬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긴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민생고도 해결했으니 본격적으로 산타마을을 돌아다녀 볼까요?

 

 

 

 

먹거리 장터 옆에는 줄이 어마어마하게 밀렸네요.

 

 

 

가래떡구이가 1,000원, 우리밀국수가 3,000원, 어묵 1개당 500원, 떡볶이 1인분 3,000원 등입니다.

입장권에 붙은 쿠폰으로 현금을 대신할 수 있으니 참 좋네요.

 

 

 

 

한쪽에서는 폭죽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우리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최고 비싼 것이 고사리 200g이 15,000원이고, 대게 3,000원~12,000원 선이네요.

 

 

 

 

어묵도 인기메뉴지만, 추운 날 빠질 수 없는 군고구마도 줄이 장난 아닙니다.

 

 

 

 

광장 곳곳에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이  있어 꽁꽁 언 몸을 녹이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답니다.

가끔씩 역풍을 만나 매캐한 연기를 마시는 것이 곤욕이지만요..ㅋ

그러기에 바람의 방향을 잘 살펴야 합니다.

 

 

 

 

산타마을 크리스마스축제지만, 여느 행사장과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가수가 출연하고 국악인도 출연하지만, 크리스마스 축제에 걸 맞는 공연이 있다면 훨씬 더 좋았겠어요.

가령, 어린이 합창단의 성가 경연대회라든지, 조그만 연주회도 좋겠군요. 트로트가수 출연은 조금 생뚱맞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대다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관련 축제이기에 좀 고상한 행사를 생각하고 왔을 것인데 잔잔한 음악보다 앰프소리가 더 시끄러워 당최 집중이 되질 않더군요.

 

하지만,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않고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다양한 먹거리, 모닥불, 주차질서확립, 산타트랙터운용, 각종 체험학습 등 주민이 직접 축제를 운영하다보니 조금 소박하고 투박한 축제가 된 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보다 이렇게 주민 스스로 축제를 여는 것은 흔한 것은 아니기에 내년에는 더 알찬 기획과 준비로 멋진 크리스마스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암만,

차라리 트로트보다 이런 국악이나 판소리가 더 나을 수도 있겠어요.

 

 

 

 

여기 계속 앉아 있고 싶었답니다.

너무너무 따뜻했어요.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듯한 추위였지만 여기만큼은 예외였죠.

 

 

 

 

 

따뜻하시죠?

남은 겨울도 이렇게 따뜻한 사진을 보면서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곳도 많더군요.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조형물은 인기짱이었답니다. 여기가 바로 산타마을 포토존입니다.

 

 

 

오늘 매표소 입구의 산타아줌마와 트랙터 운전 산타에 이어 세 번 째 본 산타입니다.

크리스마스축제지만, 산타구경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셔틀버스 운전하시는 분이나 주차요원 등 진행요원 모두 산타복을 입고, 심지어는 식당이나 고구마 장사 아저씨까지

산타복을 입었더라면 훨씬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돋아났을 것인데요.

 

 

 

 

날은 추운데 산타마을가자고 했더니 대충 입고 온 이 분...

얼어 죽을 것 같았답니다..ㅎㅎ

장갑도 없고 목도리도 없고...실은 낮이 너무 따뜻해서 밤에 이정도로 추울 줄은 몰랐거든요.

 

 

 

 

은하수터널은 그리 길지 않지만, 마치 별나라 세상에 온 듯 모든 사람들이 탄성을 지른 곳이지요.

이 길로 쭉 가면 볏짚썰매장과 체험장. 그리고 유명한 노안성당이 나옵니다.

 

 

 

이슬촌마을 산타우체국이지만 놀이 소품 등을 판매하더군요.

여기서 우편엽서 등을 팔고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배달해주면 어떨까요?

내년 크리스마스 축제에 맞춰서요..ㅎㅎ

 

 

 

 

루돌프가 끄는 썰매는 없어도 산타가 모는 트랙터 썰매는 있습니다.

한 번 타는데 2,000원인데 어린이는 무료랍니다.

광장을 한 바퀴 도는데 10여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은하수 터널을 지나니 정말 크리스마스카드에 나오는 X-마스 카드 같아요.

 

 

 

 

길이 매끄럽지 못하기에 많이 덜컹거려 신나지요?^^

 

 

 

 

잠시 은하수 터널을 벗어나봅니다.

 

 

 

 

마굿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구간 구유에는 아기예수님이 잠들어 계시네요.

명동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추기경이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 예절'을 진행했죠.

올해는 비극의 세월호 참사로 인해 뜻이 더 깊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이런 행위는 성당뿐만 아니라 사찰 등에서도 많이 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2014년이 지납니다만,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파헤쳐질 때까지 이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장의 포토존에 이어 아이들 최고의 인기놀이인 볏짚썰매입니다.

썰매를 임대하는 비용이 2,000원으로 타는 회수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눈썰매와 달리 덜 미끄럽다는 것 쯤 알아야겠죠.

 

 

 

 

 

이어 폐교 2층 체험장에서는 각종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케리커처를 그려주고, 산타양초, 이슬촌머그컵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입니다. 

이 폐교는 원래 ‘성 골롬바노 중학교’였는데요, 1961년 문을 열어 1984년 폐교 될 때까지 중등 교육 기관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이제 천주교 성지인 노안성당으로 올라가 볼까요?

 

 

 

 

노안성당의 역사는 19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천주교 공소(사제가 없는 작은 신앙공동체)가 처음으로 들어선 곳으로 처음엔 계량공소로 불렸습니다.

나주지역 최초의 천주교회로 호남에서는 목포에 이어 두 번째 천주교 전래지 이자, 광주전남 천주교의 태생지와도 같은 곳으로, 1909년 계량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가성당을 지었고, Cadars 신부가 손수 벽돌을 찍어 2층 양옥의 사제관을 신축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벽돌로 지은 사제관을 서구식 성당으로 확장하여 1927년에 준공하여 나주성당이 명칭이 바뀌었고, 1934년 나주에 새 본당인 나주성당이 지어지자 노안성당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그 후 신자들이 많아지자 1957년에 십자모양으로 성당을 증축하고 사제관을 지어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으며, 2008년 노안성당 100주년 감사미사 및 기념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노안성당은 대표적인 근대식 성당 건축양식으로 원래 강당형 평면 구성이었으나, 1957년 증축하면서 라틴십자형 평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성당 내부에는 기둥이 없으며, 예수님의 수난상을 나타낸 14처가 걸려 있습니다. 2002년에는 건축 양식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하재청에 의해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제 제4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성당과 관련해 일화가 전해져 오는데요, 6·25전쟁 당시 빨치산들이 성당에 불을 지르려고 마을에 들어왔다가, 언덕 위에 있는 성당이 빨간 불길에 휩싸여 있는 것을 보고 ‘다른 병력들이 먼저와 성당에 불을 질렀구나’ 생각하고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한 번도 아니고 세 차례나 있었는데, 그것은 건물 전체가 붉은색 벽돌로 지어져 멀리서보면 마치 성당이 불타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실은 당시 제5대 교구장이었던 하롤드 대주교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 기고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노안성당은 도시화로 인해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마을을 살리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슬촌 해피크리스마스 축제'가 바로 마을을 살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종탑 아래 삐쭉하게 내려온 것은?

바로 종을 울리기 위한 줄이네요..

 

 

 

 

 

성당에서는 24일 축제에 오는 신자들을 배려해 오후 8시부터 성탄밤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신자들이 크리스마스 축제도 즐기고 미사도 참례하도록 한 것이지요.

 

 

 

 

 

 

 

김대건 신부 상

너머의 세상으로 나아가라...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사진제공 : 이슬촌)

 

'행복한 크리스마스, 즐거운 이슬촌'

이슬촌의 공식명칭은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2구 계량마을입니다.

이슬촌이라 불리우게 된 것은 금성산에서 뻗어나온 병풍산 중간에 마을이 위치하다보니 산세는 수려하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이면 풀잎에 이슬이 잘 맺혀서 이슬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68가구 154명의 작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예전에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마을주민들이 모여서 대소사를 논의하는 대동계가 이어져 왔는데 역사가 무려 12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

그 대동계가 잘 발달해 지금은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이어왔는데요, 친환경 영농 작목반을 조직해 무농약 농산물들을 재배하고 있으며, 자연과 농촌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주민의 98%가 카톨릭신자가 되어 교우촌이 되다보니 해마다 노안성당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축제를 여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산타마을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카톨릭신자로 구성된 마을인 이슬촌과 노안성당.

성당은 100년간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안식을 주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을 나눌 것입니다.

주민의 80% 정도가 60대~80대 이지만, 축제를 계기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정착해 크리스마스축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땅한 겨울축제가 없는 우리 지역에서 희소성을 갖는 크리스마스축제를 보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오는 그런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그것이 바로 이 땅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차게 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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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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