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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만 존재한다는 '제주 흑우'

제주 먹거리, 제주의 검은 보물 '제주 흑우'
등록날짜 [ 2015년11월30일 16시36분 ]
 
 
 
 
 
 
 
 
제주도에만 존재한다는
제주 흑우

 

 

 

 

이미 제주도에는 제주 흑돼지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를 잡고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꼭 먹어봐야 할 품목 1순위에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주 전역에는 흑돼지를 취급하는 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주 흑돼지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제주 '대표 먹거리'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또 하나의 숨은 보물이 있으니 바로 '제주 흑우' 입니다. 제주 흑우는 예전부터 고려시대 이후 삼명일(임금님 생신날, 동지, 정월 초하루)에 진상을 하였을 정도로 귀하게 대접받는 가축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제주 흑우는 나라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향 흑우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그 가치를 매우 귀히 여겼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제주 흑우가 일본으로 송출되고 전쟁 군수용품으로 가죽을 사용하고자 황소를 키우게 하여 그 존재가 점차 소멸해 갔고, 한국전쟁과 4.3항쟁을 거치면서 거의 멸종위기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제주 흑우의 가치를 재확인하여 제주에서는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혈통관리를 하여 우수 씨 수소를 확보하여 보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주 흑우는 조직감이 우수하고 부드러우며 향미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낮아 부담이 없고 느끼하지도 않을 뿐더러 또한 육향이 좋아 깊은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식어도 편하게 먹을 수가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개체 수가 아직은 그리 많지 않은 까닭에 제주에서만 드실 수가 있고 내륙에서는 거의 맛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제주의 먹거리를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제주 흑우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 현지인들도 많이 모르는 제주 흑우는 앞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제주 흑우만을 취급하는 제주 흑우 전문점 

'검은 쇠 몰고 오는'

 

 

 

아직 제주 흑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많지 않기에 그 보급량이 적어 많은 곳에서는 취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에는 서귀포시축산농협 흑한우명품관과 제주시 연동에 있는 '검은 쇠 몰고 오는'에서 제주 흑우를 취급하고 있는데, 오로지 제주 흑우만을 취급하고 있는 곳은 제주 흑우 전문점 '검은 쇠 몰고 오는'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면 앞으로 약 10년 정도가 지나야 그나마 보급이 원활하게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먹거리 X파일에서 '맛의 방주를 찾아서'란 타이틀로 맛의 방주에 오른 우리나라 8개 음식에 대해 방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제주 흑우도 맛의 방주에 올랐습니다. 그때 그에 대한 취재를 이곳 '검은 쇠 몰고 오는'에서 했다고 합니다. '맛의 방주'란 슬로푸드 생명다양성재단에서 전 세계의 사라져 가는 전통음식의 목록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는데, 이를 노아의 방주에 빗대어 '맛의 방주'라 부른답니다. ▲

 





 

 

일주일에 2회 정도 도축을 하는데, 소 잡는 날에만 나온다는 육회는 운이 좋아야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도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찾는 사람들이 많기에 쉽게 먹을 수가 없지요. 또한, 우족탕이라던가 곱창전골 등 특수부위 역시 수량이 정해져 있어 바로 품절이 되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제주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색다른 제주 음식을 먹고자 하는 분들에게 제주 흑우는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제주도 푸른 초원에서 방목되어 자라는 제주 흑우만의 독특한 육질과 향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주 흑우로 만든 식사도 즐길 수가 있어 갈비탕이나 버섯 불고기정식, 육회비빔밥 등도 인기가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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