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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사설 전망대

등록날짜 [ 2015년12월08일 09시46분 ]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사설 전망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다운 장소를 꼽으라 한다면 '북촌 한옥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몇 번 가본 곳이지만 이번에 사설 전망대에 가서 북촌마을을 보니 완전히 딴 세상을 보는 듯했습니다. 개인 건물이라 3천 원을 내고 음료 하나 주문하고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당시에도 그 3천 원 때문에 볼까 말까 하는 갈등을 좀 했지요.


원래는 11월에 개방한 백인제가옥을 보러 왔다가 북촌마을까지 올라가게 되어서 온 김에 겸사겸사 찾은 북촌 전망대. 만약에 유료로 보신다면 본전은 빼야 하겠죠?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곳이 가회동입니다. 그 가회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번 더 올라가서 골목으로 가면 북촌한옥마을, 가회동주민센터 바로 아래 골목길로 들어서면 11월에 전면 개방한 백인제가옥이 나옵니다. 백인제가옥은 지정된 시간에 해설사님과 같이 돌아야 가옥 거실과 방을 들어가서 보실 수 있어요. 전 아쉽게도 밖에서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 안국역(2번 출구로 나와서 헌법재판소 길을 따라 죽 이동), B : 가회동주민센터, C : 북촌 5경, 6경 가회동골목길, D : 북촌 전망대, E : 백인제가옥 (가이드 투어 : 10시, 11시, 14시, 15시)

 


 

북촌 5경, 6경 가회동 골목길 네이버 지도에서의 위치 http://me2.do/FhTBqMOA

북촌 전망대 네이버 지도에서의 위치 http://me2.do/FrDOXYS5

백인제가옥 네이버 지도에서의  위치 http://me2.do/F5xmYqx8

 

 




 

북촌 6경 윗길의 골목길입니다. 저기 보이는 일본 여성 두분이 서 있는 곳 왼쪽이 북촌 6경이에요. 그나저나 감나무에 감이 참 탐스럽게 열렸던데…. 

 

 



북촌 6경 모습

 



북촌 5경 모습

 

 



 

북촌을 돌아다니다 보면 왼쪽처럼 북촌 전망대 표시가 나오는데 저기는 또 다른 곳입니다. 전봇대에 종이로 붙인 곳이 제가 간 곳인데요. 그래서 몇 번이나 헛걸음했어요. 우측 골목길 안쪽에 있는 사설 전망대. 이런 곳이 몇 개 있는데 제가 간 곳이 건물 높이가 제일 높아서 가장 잘 보이는 곳이에요. 예전에 건물 지을 때 유일하게 이쪽 건물 중에서 제일 높게 지으셨다나?

 



 

 

왼쪽 기둥에 A4용지로 북촌 전망대라고 적힌 프린트가 보인다면 맞게 찾으신 겁니다. 여기는 골목 안쪽 모습이며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에요.

 

 



 

 

이곳이 바로 북촌 전망대 건물입니다. 

 


 

북촌 전망대

요금 : 성인 3천 원, 소인 2천 원(아메리카노 음료 무료 제공)

영업시간 : 9시~20시

 

 



 

 

날이 추워서 녹차를 주문. 티백으로 주시네요. 그러다 2층에서 문 열고 텔레비전을 보시던 할머니께서 따라오시더니 요금 징수. 할머니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참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백인제가옥 가려다 왔다고 하니 그런 곳도 있느냐고 반문하셔서 자세히 가르쳐 드리니 다음에 꼭 가보셔야겠다고….


하여간 방명록을 보여주시며 얼마 전, 외국 분들과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다녀가셨다고 알려주십니다.

 

 



 

3층 내부 모습입니다. 저 벽에 걸려 있는 사진들은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사진들입니다. 

창문도 360도 오픈 창이라 창을 열고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주 뷰포인트는 제가 서 있는 반대쪽 창문!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중요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조선시대에는 북촌이 그냥 돌산이었다는 사실! 궁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기에 돌산(하얀색 사각형 실선)에는 그 어떤 가옥도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하나둘씩 가옥이 생기기 시작한 북촌 한옥마을. 중간에 양옥도 좀 생겼으나, 이제는 한옥마을로 육성하고 있다고…. 하여간 광화문과 경복궁의 옛날 사진을 보니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진귀한 옛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가 최고의 뷰포인터! 유리창이 작은 쪽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큰 유리창도 열립니다. 그래서 창을 열고 찍으시면 깨끗하게 북촌을 담으실 수가 있답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처럼 보이죠. 이태리에서 온 사진작가분도 연신 아름답다고 외치셨다는….



 

이번에는 컬러로!

 



 

왼쪽으로 돌려서 찍으면 남서쪽입니다. 저 멀리 롯데월드 타워도 보이네요.

 



 

 

정면에서 우측을 보면 가운데 경복궁의 모습도 보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우측으로 보시면 청와대 방면이 보입니다. 저 산이 인왕산이었던가요?ㅎ

 



 

좀 더 우측으로 돌려서 찍으면 이런 모습이에요.

 



 

 

이곳은 또 다른 방향 쪽 모습. 푸른색 집이 이준구가옥으로 서양식가옥인데 아직은 미개방이랍니다. 그나마 백인제가옥이 올해 11월부터 개방이라서 거기에 가기 위해 왔다가 길을 잃고 북촌 전망대에서 좋은 뷰 보고 가네요.

 

 



 

 

이분은 Luca Vasconi. 이태리에서 온 분이랍니다. 일본 방문을 하면서 부산을 통해서 우리나라도 좀 돌아보고 다시 일본으로 가신다고 하네요. 아까 보여준 방명록에 한자 써 달라고 해서 저하고 이태리분이 함께 썼습니다. 이분은 영어로 "이태리어로 쓸까요?"라고 물어봐서 모국어로 쓰라고 했더니 직접 써서 보여주며 내용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졸지에 이태리분 모델이 되어버린 할머니. 엄청나게 찍더라는….

 



 

미국에서 온 저명인사가 써 준 것이라며 보여주시네요. 칼유에스에이라고 써 있던데….

 



 

이 날도 맹추위였답니다. 고드름 보이시나요? 따뜻한 녹차로 몸을 좀 녹이고 백인제가옥으로 향했습니다.

 



 

그새 햇볕이 나와 다시 한 번 또 찍어 봤습니다. 사진은 역시 햇볕이 쨍쨍해야 멋진 사진이….

 



 

3천 원이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은 본인이 선택해야 할 일이겠죠. 남산 서울타워도 보이는 북촌마을. 밤에 와도 멋질 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야경 보러 오고 싶네요. 이런 멋진 곳이 잘 보존되고 후세까지 이어져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멋진 사진 한장으로 그곳을 향해 가기도 한다.

 

 

테리아 작가

 

서울특별시>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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