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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 짊어진 가회동 백인제 가옥

서울 여행
등록날짜 [ 2016년01월05일 14시34분 ]

 

 

 

 

100년의 역사 짊어진

가회동 백인제 가옥

 

 

 

 


 

11월에 개방된 백인제가옥을 보기 위해 북촌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길을 헤맨 탓에 졸지에 북촌전망대까지 보고 오게 되었네요. 어쨌건 잠깐 머물렀던 북촌전망대에서 발길을 돌려 다시 백인제가옥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길을 찾아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지요.

 

영화 '암살'의 배경으로 쓰이기도 했던 백인제가옥. 큰 기대를 하고 갔으나, 내부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가옥 가이드투어는 10시, 11시, 14시, 15시로 하루에 4번 진행되니 저처럼 시간대 놓쳐서 밖에서 보시지 마시고 꼭 사전에 예약하신 후 방문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 이거 한번 더 가야 하나?..)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곳이 가회동입니다. 가회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번 더 올라가서 골목으로 가면 북촌한옥마을, 가회동주민센터 바로 아래 골목길로 들어서면 11월에 전면 개방한 백인제가옥이 나옵니다. 백인제가옥은 지정된 시간에 해설사님과 같이 돌아야 가옥 거실과 방을 들어가서 보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저는 아쉽게도 밖에서만…. 그건 나중에 다시 후기 스토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 : 안국역(2번 출구로 나와서 헌법재판소 길을 따라 쭉 이동), B : 가회동 주민센터, C : 북촌 5경, 6경 가회동 골목길, D : 북촌전망대, E : 백인제 가옥(10시, 11시, 14시, 15시 가이드투어)

 


 

*북촌 5경, 6경 가회동골목길 위치 (네이버 지도) http://me2.do/FhTBqMOA

*북촌전망대 위치 (네이버 지도) http://me2.do/FrDOXYS5

*백인제가옥 위치 (네이버 지도) http://me2.do/F5xmYqx8

 

 



 

 

왼쪽 건물이 가회동 주민센터 건물, 오른쪽 건물이 북촌박물관 건물입니다. 바로 이 골목 안쪽에 백인제가옥이 있습니다.

 



 

바로 이 건물입니다!

 



 

 

밖에서 보면 철옹성같이 담벼락으로 막아 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문이 잠겨 있어서 출입구가 어딘가 했는데, 대문 왼쪽으로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입구 우측 가옥이 안내소이자 화장실 건물입니다.

 

 

백인제가옥 관람 안내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입장시간 기준)

예약제 가이드투어 : 10시, 11시, 14시, 15시(인터넷과 전화 예약)

https://yeyak.seoul.go.kr/reservation/view.web?rsvsvcid=S150515164427627345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

관람안내 : 02-724-0232

 

 



 

 

진. 출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에는 안내실과 화장실, 계단을 올라서 입장하시면 왼쪽에 영상실과 오른쪽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안채로 들어가는 입구가 두 곳인데, 오른쪽 출입구가 사랑채 쪽이고 왼쪽 출입구가 안방이 있는 곳입니다.

 

 



 

계단을 밟고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풍경입니다. 문 넘어가 사랑채 쪽입니다.

 

 

가회동 백인제 가옥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22호 / 시대 : 1913년

소재지 :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백인제가옥은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에 의해 1913년에 건립되었다. 주변 가옥 12채를 사들여 마련한 907평의 큰 대지에 압록강 흑송을 자재로 이용하여 건축하였다고 전한다. 사랑채와 안채가 확연히 분리되는 전통 한옥과 달리 안채와 사랑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당시의 한옥에서는 그 예가 거의 없는 2층 공간도 지었다. 본채 전체영역에 유리문을 달았고 사랑채 뒤쪽으로 난 아름다운 오솔길을 오르면 휴식공간인 별당채에 이른다. 본 가옥의 마지막 소유주로서 1944년부터 거주하였던 외과 의사 백인제박사의 이름을 따서 문화재 명칭이 부여되었다.

 



 

 

가옥 출입구 우측에 있는 전시실 먼저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에는 백인제가옥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한상룡이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보셔야 할 듯 싶네요. 이완용의 외조카였다나. 암울한 조선말기여….

 

하여간 글에 의하면 한상룡이 소유한 기간은 1913년 7월~1928년 7월까지 그 뒤를 이어 최선익(개성출신 거부이자 민족언론인)이 소유하게 되어 대문의 위치를 변경하고 필지 정리를 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이뤄졌다고 하네요. 1935년 1월~1944년 8월까지 소유하다가 1944년 9월~1968년까지 백인제(당시 이름난 명의이자 백병원 창립자) 소유로 바뀐답니다. 그러다 1968년~1988년 8월까지 백인제의 부인인 최경진께서 실질적으로 가장 오랜 기간 백인제 가옥을 지키게 됩니다. 그 후, 아들 백낙헌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게 되고, 올해 11월에 일반인에게 가옥을 개방하게 된 것입니다.

 



 

백인제 가옥의 특징.

 



 

나오시면 이런 모습입니다. 하얀 화살표가 출입구이며 우측 첫 번째 빨간 화살표가 사랑채 방면, 두 번째 빨간 화살표 입구가 안채 방면 입구랍니다. 전체적인 사진은 사랑채 쪽이 찍기 좋습니다. 하여간 가이드 분과 돌아야 내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이런…. ㅋㅋ

 



 

사랑채 모습입니다. 마당에 정원이 있는 그런 곳이네요.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윽;) 그나마 밖에서 안은 쳐다볼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의 위안으로 삼아 봅니다.

 

 



 

사랑채 (바깥주인이 거처하는 방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랑채 전체적인 모습. 우측 정원을 통해 혹은 길을 통해 안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시 나와서 아까 빨간 화살표 두 번째 입구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채 모습이겠죠.

 



 

각 방에 관한 설명과 위치를 표시한 안내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윗방 (안방의 바로 옆에 붙은 작은 방으로 옷방과 같은 기능을 한다.)

 



 

안방 (집안의 안주인이 거처하는 곳으로, 한옥 중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다. 집안 이외의 남자는 출입이 금지되었다. 안방은 안주인의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곳간 열쇠를 넘기면서 안살림을 넘겨줄 때는 방도 서로 바꾸게 되는데 이를 '안방 물림'이라고 한다.)

 



 

할머니 방(안살림을 며느리에게 물려주고 기거하는 방. 'ㄱ'자로 꺾인 안채의 끝에 위치한다.)

 



 

별당 (백인제가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로 주인의 개인 휴식 공간이다) 여기도 들어가서 풍경을 좀 보고 싶었으나, 날씨도 안 따라주고 가이드도 놓치고…. T-T

 



 

먼 산 아닌 가까이에 있는 단풍과 하늘만…. ㅋㅋ

 



 

별당에서 정원을 가로질러 가시면 사랑채 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별당입니다. 저기에 들어가서 북촌을 한번 봐야 하는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별당에서 가이드투어 하는 분들과 만났습니다. 윽,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또 와야 할 듯합니다.

그땐 반드시 가이드와 함께 내부의 모습을 눈에 넣으리라!

 



 

 

이렇게 사랑채로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대문 출입구 왼쪽에 있는 영상실의 모습입니다.

 

 

 



 

대문에서 나와 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앞에 건물이 남녀 화장실과 안내실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백인제가옥 답사였네요. 11월에 개방되어서 온 김에 보려고 왔는데, 반만 본 듯한 이 느낌은 뭘까요;

그래도 다음이 있으니 아쉬움은 뒤로 미루기로 합니다.



테리아작가

 

서울특별시>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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