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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의 아름다움

남원여행
등록날짜 [ 2016년06월02일 13시16분 ]

 

남원 광한루원의 아름다움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이히 이히 이이 내 사랑이로다

아마도 내 사랑아

니가 무엇을 먹으라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라느냐

둥글둥글 수박 읍봉지 떼떼리고


▲ 광한루에서

▲ 오작교

사적 제303호 광한루원

전북 남원시 금동 293

★★★★★



사적 제303호 광한루원은 본래 광통루(廣通樓)로 불렸으나 정유재란 때 소실된 후인 인조 4(1626) 부사 신감에 의해 재건 후 달나라에 있는 광한청허부를 닮았다 하여 광한루라 다.

 

광한루에서 바라보이는 오작교는 작은 섬을 연상하게 하는데 1461년 남원부사 장의국이 광한루 앞을 흐르는 요천을 끌어다가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고 그 위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를 만들어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사랑맹세관 등이 생겨나게 되었다.

 

 

광한루에는 큰 잉어가 사는데 이는 옛 누각 앞으로 흐르던 개울을 당시 전라남도 관찰사였던 정혈이 은하수를 상징하는 넓은 연못을 만들은 후 잉어 3천여 마리를 방생하였기 때문이다.

 

잉어는 70~80년 정도 나이를 자랑하며 특히 사람의 얼굴을 닮은 인면어 10여 마리가 살고 있다.

 


▲ 강한루 앞 연못에 거북 형상 돌이 놓여져 있다.

지리산과 견두산을 향해 머리를 내밀고 있는 거북돌.

 

오작교 와 광한루원 입구에는 화강암의 자라돌이 목을 빼고 물에 뛰어들기가 겁나 망설이는 모습을 하고 삼신산을 바라보고 있다. 거북돌은 삼신산을 만들 때 함께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머리는 지리산과 견두산을 향하고 있는 이유에 관하여 "남원지" 에서는 석오(거북돌)를 거북으로 보느냐 자라로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고 전한다.



두 가지의 의미로 하나는 광한루원이 우주를 상징하기에 신선사상에 연유한다는 것으로 삼신산에 하늘의 태을이 내려와 노니는 곳이라고 하며, 심산산은 동해에 사는 큰 자라가 등에 업고 있다는 신선사상에 의한 것으로 자라돌이라 한다.


다른 전설로 지리산은 남원에서 바라보면 동남방으로 지리산에서 동남풍만 불면 천재지변이 일어나 인명이 상하거나 화재, 홍수가 생기니 오행설에 의해 동남풍을 제압하려고 동해의 거북 힘을 빌기 위해 거북상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 후 천재지변이 사라졌다고 한다.

 

 


 

춘향사당

 

▲ 춘향이 영정을 모시고 있는 춘향각

 


춘향사당 대문짝에는 단심"이라고 적혀져 있으며 안으로 들어서면 "열녀춘향사" 현판과 영정이 모셔져 있다. 영정은 대표적인 친일파 김은호가 그린 미인도로 진주에 있는 논개의 영정과 흡사하다.

 

두 영정은 김은호의 그림으로 진주에서는 논개의 혼백을 친일파가 그렸다 하여 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광한루원

 

▲ 오작교에서 바라본 광한루원

 

광한루(보물 제281)는 조선시대 태종이 양영대군을 폐위하려하자 이에 반대하여 남원으로 내려온 황희가 선조 황감평의 서실이던 일재를 허물고 1419년 광통루를 세운 후 1434년 남원부사 민여공이 중수하였다. 그리고 1437년 남원부사 유지례가 단청을 한 후 1444년 하동부원군 정인지에 의하여 오늘날 지명인 광한루로 개칭되었다.



1582년 남원부사 장의국이 광한루를 고쳐 짓고 오작교를 축조하였으며 전라감찰사 정철이 호수와 새개의 섬을 만들면서 동쪽 방장섬에는 배롱나무를, 중앙 봉래섬은 대나무를, 서쪽 영주섬에는 연정을 세우고 호수에는 연꽃을 심었지만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자 1599년 남원부사 원신이 광한루를 재건하였다.

 

1626년 남원부사 신감이 예전의 모습으로 재건, 1879년 남원부사 이용준이 큰 들보를 개수하고 난간을 설치하고, 1931년 남원군수 백정기 외 여러 힘을 모아 광한루원을 정비 완료, 1963년 남원군수 이화익이 광한루원 경역 확장 및 정비를 거쳐 최근에 이른다.

 

 


 

월매집


▲ 월매집

 


월매집으로 들어선다. 정면으로 월매가 거처하는 공간과 오른편 부용당이란 작은 건물채가 춘향과 이동령이 사랑을 나눈 곳이며,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 시대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무대가 된 집이다.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광한루 구경 길에 그네를 타고 있던 성춘향에게 반하여 사랑을 하게 되었다. 이 집은 후에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은 집이다. 춘향의 어머니 이름을 따서 월매집이라 하였다.’ 월매가 거주하는 공간 측면으로 돌아가면 우물터와 장독 그리고 장원급제 기원단이 있다.

 

 


 

완월정

 

▲ 완월정

 


광한루원은 출입을 할 수 없지만 완월정은 오를 수 있다. 완월정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가 계신 옥경에는 광한전이 있고, 은하수 위에 오작교가 놓여 있다. 계관(달라나 궁전)의 절경 속에서 아름다운 선녀들이 노닐었다고 한다. 이를 재현한 것이 광한루원이다. 광한루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완월정은 이 달나라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누각이다. 겹처마 팔작지붕의 전통적 조선 건축 양식이다. 완월정에서는 남원의 민속 행사인 춘향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삼신산

 

▲ 삼신산

 


삼신산은 광한루원 앞에 꾸며진 연못이다. 삼신산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 속의 삼신산을 섬으로 만들어 조성하였다. 왼쪽 섬이 영주산, 가운데는 봉래산, 오른쪽 오작교 옆에 있는 섬이 방장산이다. 섬과 섬 사이에는 아담한 구름다리가 있고, 영주산에는 영주각이, 방장산에는 6각의 방장정이 소담하게 지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한라산은 영주산, 금강산은 봉래산, 바리산은 방장산에 해당한다.’

 

 


 

오작교를 건너다


 

▲ 오작교

 


음력 칠월칠석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남원 광한루를 손꼽을 만큼 광한루는 연인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로 그 중에서 오작교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1528년 부사 장의국이 삼신산과 함께 조성한 오작교는 폭 2.8m, 길이 58m에 네 개의 아치형 구멍을 뚫어 아름다운 아치형 다리의 멋과 물길을 자유롭게 열어 둔 일종의 홍교형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무지개 다리이며, 봉래섬 다리, 영주섬 다리, 방정정 다리, 쌍교량 등이 연못 중심의 완월정과 이어져 있다.


 

광한루를 거닐다 보면 왕버들나무와 함께 버드나무를 만난다. 춘향사당 앞에 있는 버드나무는 선조 15(1582) 연못을 조성하면서 식재 한 나무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관찰사는 송강 정철, 부사는 장의국으로 알려져 있다.


▲ 부사 성안의 선정비

 

부사 성안의 선정비에는 1561-1629년 조선 시대 문신으로 자는 정보, 호는 부용당이다. 선조 24(1591)3년에 한번씩 시행되는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6)과 남원부사를 거쳐 광주목사 등을 지냈다. 죽은 후, 인조 26(1648)에 이조판서, 양관대제학(2)으로 증직되었다. 이 비석은 성안의가 선조 40(1607)에 남원 부사로 부임하여 4년간 덕을 베푼 선정비로 광해군 3(1611) 8월 세웠다.

 

▲  남원을 거처 간 지방벼슬 부사, 관찰사, 어사 등의 사적비와 선정비를 한곳에 모아 두었다.

 

비석군에 관한 안내글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이곳 비석은 과거에 남원과 인연을 맺은 부사, 관찰사, 어사 들의 사적비 및 선정비 등이다. 예전에는 남원 시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으나, 도시개발 과정에서 소실과 훼손을 방지하고자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비석의 제작 연대가 조선 중기부터 후기까지 다양하여 남원의 역사와 비석 형식의 변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코스가 오작교를 거닐면서 부부의 정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코스이며, 춘향사당에 들러 함께 인사하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젊은 부부의 발길 또한 끊이질 않는다. 최근 새롭게 만든 사랑의 맹세판은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하는가 하면 광한루에서 아래 주축돌 위 동전을 던져 그 위에 올리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로 인해 동전을 던지는 연인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 남원 광한루원 앞 남원에서 유명한 추어탕 식당이 모여있다.

 

 

안정호 작가

 http://blog.daum.net/okgolf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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