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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타고 지리산으로 슝슝~ 1부

지리산, 화엄사 탐방기
등록날짜 [ 2013년05월05일 22시06분 ]

 

 

지난 2012년 10월 20일 지리산엘 다녀왔습니다.

작년 지리산 바래봉에 갔을때 너무도 지루하고 힘들어 두번다시 오지 않으리라 맹새했건만

번개출사공지가 뜨자마자 고민하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큰맘먹고 결정하여~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더랬습니다.

 

가는동안 멋지게 해뜨는것도 보고~

드글드글한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성삼재 주차장에서부터 노고단까지 걸어갑니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라서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코스라고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쉬운길과 빠른길이 있는데..

쉬운길은 쉬엄쉬엄 지리산을 느끼며 갈 수 있고,,

빠른길은 그야말로 지리산의 제 맛을 느끼며 갈 수 있습니다.

뭣도 모르는 우리들은 빠른길로 갔는데..

중간중간 방전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그덕에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노고단대피소에서 1박을 하기로되어있는데 입실시간이 오후5시 입니다.

점심을 먹고 입실시간 전까지 돌아오는 걸로 해서 노고단정상까지 가기로하고

불필요한 짐을 놔두고 카메라만 지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먹을거 사진은 없습니다. 조나단님 말대로 먹는건 신성한거니까요 ㅋㅋ)

이번에도 정신 나갔다고 빠른길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노고단 정상도 예약제로 운영되는거 같습니다. 노고단 탐방이라고 하던가요?

10초짜리 기억력이라 잘 모르겠군요 ㅎㅎ

 

후들리는 다리를 추스르며 올라가니 이렇게 멋진 광경이 맞아주네요..

그렇지만 하늘이 좀... ㅠ_ㅠ 우중충합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뭘 찍어야 할지 몰라 두리번 거리다가

좋은 피사체 하나를 발견합니다 ㅋㅋ

우리의 베스트 드롸이버 조나단님 ㅋㅋ


 

노고단 탐방에 허용되는시간은 약 1시간정도인듯합니다..

1시간단위로 예약객을 받더군요..

탐방객들 다 내려가고.. 우리 출사팀은 지리산 지킴이에게 사정하여 시간을 30분 더 얻어냅니다


 

아무도 없을때 찍은 아무도 없는 노고단 인증샷! ㅋㅋ

근데 너무 허전하네요 ㅎㅎ




다음회차의 선두로 올라오는 사람들 발견!





아무도없는 노고단 인증샷과 가볍게 사진촬영을 더 하고 내려옵니다.

내려오다 눈에 띄는 나무 한그루!

구상나무라고 하네요!

 

여기 서 있는 나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구상나무(Abies Koreana)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직 우리나라 높은 산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무등산) 꼭대기에만 있습니다.

이 나무의 나이는 약70살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의 모양이 왜 이렇게 생겼을까요?

이것은 바람의 영향때문입니다.

이 곳 노고단 정상지역은 바람이 많은 곳으로 주변에 있는 나무들도 키가 작거나 한쪽으로만 가지가 뻗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는 설명이 적인 판넬도 있습니다.

눈쌓인 구상나무가 멋있을거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곳곳에 겨울에 상고대가 피면 멋있을거 같은 나무들이 보이네요 (사진은 없지만,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노고단 탐방 마지막시간이 3시입니다.

3시 넘어온 아주머니들께서 왜 입장안시켜 주냐 따지니

지리산 지킴이 아저씨들이 설명해줍니다.

산이라 해가 지면 빨리 어두워 지기 때문에 일몰전까지 모두들 안전하게 내려가도록 하기 위해 시간을 두고 입산통제를 한다고 하네요 

 

대피소 입실시간이 다가옵니다.

빠른길로 갈까 하다가 돌계단 때문에 잠시 정신이 혼미해져서 쉬운길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쉬운길로 가보니 이렇게 전망좋은 나무데크가 짜져있네요..

일몰찍기 딱 좋겠네요.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려 잠시 그림자 놀이도 해봅니다. ㅎㅎ




 

 

대피소 까지 내려와 입실을 기다립니다.

그러다 문득 눈에 띈 지리산 앞바다!

저게 진짜 바다일까요?

아닙니다! 저건 스모그? 헤이즈? 암튼 매연 층입니다.

바다라고 한다면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믿을정도 입니다.






시간이 되고 담요를 두장씩 받아들고 대피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첨에 출사공지 떴을땐 산장이라해서 왠지 팬션같은 곳일거라 생각을 했지요.

그것은 나의 착각 ㅋㅋ

요렇게 1박2일같은 프로그램에서나 보던곳입니다.

나름 분위기 있고 좋네요 ^^






 

짐을 숙소에 넣어놓고 일몰을 촬영하러 나섭니다.

아까 봐둔 나무데크로!!

해가 기우니 같이 간 모든 분들이 다 모델입니다!






  

해가 떨어지고 촬영을 접고 내려오다 만난 우리 일행들..

오오오오 그림이 좋습니돠

시커먼 남자 두분이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오오오오오오 !!

그렇지만 감탄은 괜히했나 싶을정도로 한분이 서계시면 한분이 허리를 굽히고 뭔갈 하십니다.

허리 굽히셨던분이 허리를 펴고 서계시면 원래 서계셨던 분이 허리를 구부리고 또 뭔갈 하십니다.

이거 무한반목하시다가 촬영을 접으시네요..

에이.. ㅋㅋㅋ









 

대피소 옆 밥짓는곳 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봅니다.

저녁은 먹어야하니까요

그사이에 촬영한것들..

상고대피면 멋있을거 같은 나무와 후레시로 라이팅을 좀 해줬으면 좋았을법한 갈대? 억새?까지 ㅎㅎ




 

신나게 밥을 먹고 블루마운틴님이 준비해주신 소곡주를 홀짝이매 고기를 꿔먹다가

밤도 깊어지고 빛이 모두 사라질때쯤 별촬영하러 갑니다.

멀리도 안갑니다. ㅋㅋ 숙소 바로 옆으로 ㅎㅎ

 

별사진은..

지난번 방태산에서 점상촬영을 해본적은 있어서 대충 감이 옵니다.

그렇지만 궤적촬영은 해보질 못해 블루마운틴님의 도움을 받았네요..

세팅도 해주시고.. 릴리즈도 빌려주시고 ㅋㅋ 제가 한거라곤 구경뿐..

아.. 사진보정도 좀 했구나 ㅋㅋㅋ

궤적촬영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릴리즈를 사야될까봐요.. 같이간분들한텐 안산다고 큰소리 뻥뻥 쳐놨는데 ㅋㅋㅋ





  

별을 한시간 반 돌려놓고 밥짓는곳에서 커피한잔, 과자한봉지, 쪽잠 10분...

졸려 죽겠어서 안되겠더랬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촬영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숙소에서 잠자기 ㅋㅋ

그렇지만 못일어났어요 으하하 ㅋㅋㅋ



<계속>


[구름타고 지리산으로 슝슝~ 2부]

 

전라남도>구례군
정지연>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ID 내용 공감하기
Hoony [ 2013-05-09 13:37:34 ]
166 255
잘 담으신 작품에 즐감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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