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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둔치생태공원-생태교란식물 환삼덩굴,개구리 울음소리

등록날짜 [ 2013년05월05일 14시24분 ]

 

 

아줌마 자전거여행[암사둔치생태공원-서울서 듣는 개구리울음소리, 붉은머리오목눈 새소리, 황조롱이 비상] 호미숙

 

자전거타고 가다가 마침 암사둔치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생태체험교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근교의 유치원 어린이들 30여명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고 모처럼 호미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았습니다.

 

암사생태공원은 집에서 가깝기에 자주가곤 했지만 정확한 내용을 알고 보기보다는 스쳐가는 형식의 풍경만 담곤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생태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 한 복판에서 개구리소리도 들어보고 붉은 머리 오목눈새소리와 황조롱이의 지상낙하 비상하는 장면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분들 많은데요. 시간내서 한번 쯤 생태탐방도 해보고 아이들과 가족 자전거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근교에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이색자전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암사둔치생태공원

서울 주변에는 생태공원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강동구에 암사동에 위치한 한강 둔치에 자리한 암사둔치생태공원은 몇 해 전 콘크리트 호안 블록과 하안변 자전거도로 등을 철거하여 자연형 호안으로 조성하여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공원의 상류에인접한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암사동생태경관보전지역 사이에 동일한 성격을 갖은 생태복원공간으로 한강상류의 하남시 한강 수변과 연계하는 대규모 자연생태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사람의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서 스스로 변화, 발전할 수 있는 자연 순환체계를 형성하는 곳입니다.

산책로가 꾸며져 인근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학생을 비롯하여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친환경 공원입니다.

 

암사둔치생태공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봄의 소리 듣기, 손수건에 자연담기, 식물을 알아요, 한강 알아보기, 단체 탐방, 야생화 심어보기 등 다양한 어린이부터 청소년 학생들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이용기간: 매주 화요일~일요일

생태프로그램 예약안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예약

http://hangang.seoul.go.kr/enjoy/enjoy04_05_01.html

문의: 070-7788-9670

오시는 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

자전거: 자전거도로와 인접

 

 

 

암사둔치생태공원은 자전거 출입금지, 산책로 따라 탐방을 떠나볼까요.

 

탐방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새소리 요란하고 조팝나무 향기로움이 코를 찌릅니다.

어린이들도 향기를 맡으며 누구는 사탕 냄새 나요..

누구는 티슈 냄새나요.. 누구는 화장품 냄새나요..라고 반응을 합니다.

 

물웅덩이에 도착하자 개구리들이 우렁차게 소리를 내는데요.

요즘 봄에 짝짓기 시기라서 수컷들이 암컷을 부르는 소리랍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면 쉿하고 조용하다가 인기척이 사라지면 바로 개골개골

 

 

 

 

 

다시 자리를 옮겨서 다른 물웅덩이로 향했는데요.

이곳에도 개구리 알과 소금쟁이 물방개, 우렁이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신기한 듯이 계절마다 왔다는데도 눈빛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우렁이도 보이고 개구리알을 살피던 아이들, 다른 색 운동화를 신고 조르르 서 있던 아이들 넘 귀여웠습니다.

 

돌무덤이는 각종 곤충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찔레 가시도 만져보고 길에서 노래기를 만나자 신기해서 둘러모여 바라보고 있네요.

 

산책로 따라 탐방을 마치고 아이들은 솔방울을 이용해서 새를 만드는 시간

공작새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왔다는 고등학생들의 환삼덩굴 채취 봉사

환삼덩굴은 생태교란 식물!

환삼덩굴은 번식력이 대단해서 토종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방해하며 큰 나무들도 타고 올라가 고사까지 시킬 정도로 번식력이 위협적입니다.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환삼덩굴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 유해식물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둔치에 서식하면서 갈대와 같은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정도라서 암사둔치생태공원에서도 매년 환삼덩굴을 비롯해 유해식물 퇴치운동을 하고 있지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요즘처럼 봄철에 새싹으로 자라나는 환삼덩굴을 꼭 뿌리째 뽑아야 합니다. 어제 봉사하는 학생들과 환삼덩굴을 뽑는데 절대로 흙도 털지 말라고 했습니다. 흙속에 씨가 또 있어서 또 번식하는 기회를 준다고 할 정도네요.

 

그리고 암사둔치생태공원의 넓은 지역 모두 환삼덩굴이 펼쳐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잔디 깎는 제초기로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강변 냇가, 들녘, 야산 퍼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잠식을 해가는 환상덩굴 앞으로 눈에 띄면 꼭 뿌리째 뽑아오세요.

 

아이들과 생태체험을 마치고 다시 홀로 거닐어 보았습니다.

 

한적한 길 조용히 걸으니 조팝나무꽃 사이로 요란하게 지저귀는 붉은 머리 오목눈 새소리도 듣고

 

강기슭을 내려가니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펄떡이고, 연둣빛 색이 짙어오는 나무들

 

황조롱이가 허공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갑자기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모습 보착

 

암사동 인근에 사신다는 어르신 68세인데 장구치면서 민요가락을 구성지게 불러줍니다.

삶은 즐겁게 사는게 최고라며 역시 나이 들기 전에 많이 즐기라며 한참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떡도 얻어 먹고 마침 지나가던 또 다른 아주머니도 장구 장단에 자리에 앉았네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사이 아래로 펼쳐진 이 공간은 암사동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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