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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에 오르다 - !
등록날짜 [ 2013년05월09일 23시39분 ]




[ 제주도 여행 ]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에 오르다 - !
 



제주도 여행에서 오름을 오른다는 것.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안 오르면 또 허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몇 개월 전만해도 등산이라 하면 손사레를 칠 정도로 싫어하던 제가

이제는 자발적으로 오름을 찾아다닌 다는 것도 신기한 일이 되어버렸죠 ㅎ


 

그 만큼 오름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많이 바뀐 듯 합니다

 

특히나 혼자 오르는 오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또 많은 생각을 정리해주는 곳이 된답니다 
 








 제주에 내려 간 이튿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 8시에 제공되는 조식을 먹고

바로 따라비오름으로 출발했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스쿠터로 40분쯤 걸린듯 합니다.

 

따라비 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고

가시리 삼거리에 도착하면 따라비 오름 가는길이 따로 나와요

네비를 찍고 가면 다른 길로 안내하기 때문에 '가시리삼거리'로 검색하여 가시면 좋을 듯 싶네요 ㅎ 

 














 가시리삼거리에서 따라비오름으로 가는 길을 따라

10분정도 더 들어오면, 따라비 오름이 나오는데

 

이 따라비오름은 3개의 원형분화구와 여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오름이에요

가을이 되면 억새풀로 덮여서 제주 오름 368개 중 가장 아름다운 '오름의 여왕'이 된답니다












저도 이 따라비 오름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억새풀때문이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검색하던 중 우연이 본 따라비오름 사진이 저를 매료시켰기 때문인데요

억새로 뒤덮인 따라비오름을 잊을 수가 없어서

이번 여행코스에 넣게 되었답니다.ㅎ

 

봄에 찾은 따라비오름엔 억새가 없었지만요....ㅠㅠㅋ

 













이제 따라비오름으로 오르기 위해 입구를 찾아 들어가 봅니다

 

하마터면 입구를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

입구가 위 사진 처럼 생겨서 ㅋㅋ

오름 입구를 이렇게 해놓는 이유는 말이라던가 소가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라네요

뚱뚱한 사람은 못지나가니 유의하시길...ㅋㅋㅋㅋ

 













 

입구를 들어가면 정자쪽으로 가야할지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헷갈리는데

화살표로 표시 해놓은 곳으로 가면 된답니다

 













따라비오름을 오르기 전에 만난 신기한 돌들.


이게 바로.. 화산송이인가?!?!?!?ㅎㅎ

 













제가 표시해 놓은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길에

멍석(?)은 아니지만 멍석 같이 생긴 것이 쭉~ 깔려 있어요

오름 정상에서 내려오는길까지 깔려 있으니

따라만 가시면 길잡이가 된답니다 ^^

 














때마침 지나가는 비행기

 












따라비오름 옆에는 잣성큼사슴이오름이라는 조그마한 오름도 있어요.

저는 따라비 오름 정상으로 고고

 













따라비 오름의 경사도에요

정말 가파르더군요 ㅠㅠ

발등과 정강이 사이의 각도가 거의...45도?ㅋㅋㅋㅋㅋㅋ

(표현의 한계에 부딪혔군,,ㅋㅋ)

 













가파른 언덕을 헉헉 거리며 오르다가 등 뒤의 풍경만 보면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올라가는 중간중간 멈춰서 풍경과 바람을 만끽해 봅니다 



 












이제 따라비오름에 다 올랐어요

능선을 따라 정상쪽으로 가봅니다

 

사진으로는 능선이 가까이에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능선을 타고 있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답니다.

그 만큼 따라비오름은 넓~은 오름 축에 속하지요 ㅎㅎ

따라비 오름의 둘레는 무려 2,633m나 된답니다 ㅋ

 














따라비오름은 말굽형태로 터진 3개의 굼부리를 중심에 두고

좌.우 두 곳의 말굽 굼부리가 쌍으로 맞물려 있는데요

그 중 정상이 있는 큰 굼부리로 돌아보실 수 있어요

사진 속 화살표 방향으로 능선을 타시면 된답니다

 













봄이라 억새풀은 없었지만 오름 중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여태껏 능선이 가장 아름다운 오름은 '용눈이오름'이라고 생각 했는데



용눈이오름 못지 않게 따라비 오름도 멋진 듯 합니다












오름은 혼자 오르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올라도 정상에만 올라서면

푹신한 풀 위에 주저 앉아 한참을 멍하니 먼 곳을 바라 보게 만드는 요상한 능력이 있어요

 














파도 치는 바다가 동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오름에서는 바다와 또 다른 정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이번에 따라비오름을 올랐을 때 가장 신기했던 일이 있었어요

사이클을 타고 오름을 올라 오신 분이 계셨답니다 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차장에 세워 놓고만 올 줄 알지 끌고 올라올 생각도 못할텐데

그 분은 정상까지 내리지 않고 타고 오셨더라구요

그 분 휴대폰으로 사진도 직접 찍어드리고 했는데

정말 대단하신분인듯

 












 

 따라비오름 정상에는 요런 깃발이 꽂혀 있어요

 













 

 

공짜 망원경도 있구요ㅎㅎ

 

관광지에 가면 항상 500원 넣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목적이 아니라 너무 좋았어요 ㅎ

 

망원경으로 본 풍력발전기에요

 

오름에 올라 제주도를 찬찬히 살펴보고 있으면

특히 풍력발전기나 밭과 밭사이를 삼나무로 나누어 놓은 걸 볼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도 만의 풍경이죠

삼나무는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 놓은 것이지만

 

그 또한 멋진 풍경이 된답니다 



 

 

 









 


 

 

 

 
이번 가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따라비오름'에 올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비너스의 다른 여행기가 궁금하신가요?


 http://uu0021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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